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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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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는 철저하게 말씀의 능력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경 자체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성령의 능력은 예수님의 말씀과 함께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의 성령충만은 말씀으로 시작하였고 말씀으로 마무리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성령님이 함께 하심으로 모든 다름과 차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사고와 정치적 신념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역사 하시면 그 능력 가운데 사로잡혀 하나님의 귀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어떤 것으로든지 침해받지 않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은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성령의 용광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령이 일하시는 스타일의 환경입니다.
이 환경을 통해 모든 차이를 극복하면 성령님의 은혜를 받고 주를 섬겨 금식하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이 의미는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고 완전한 의 앞에 너무나 부끄럽고 부족하고 연약한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애통한 마음이 생겨 금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 하는 곳마다 회개가 나타나고 자기의 강한 주장이 약화되고, 인간의 똑똑함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강력한 힘이 일하시는 공간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님의 주권적인 인도와 인간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무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 역사의 결과는 우리와 생각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새 창조의 역사입니다.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새 일을 행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새 일을 행하시면 성령의 새 바람은 세상의 모든 역풍을 은혜의 순풍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모든 생각의 차이와 이념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이 나라와 민족을 중보하는 가운데 주님의 새 창조 역사에 합당한 도구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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